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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 사량도 등 바다경관 한 눈에 조망 고성읍주민자치위 월례회서 논의 활기
고성읍 우산리 상촌~대가면 암전리를 잇는 등산로 개설 사업이 추진된다. 고성읍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고성읍 우산리 상촌마을 고성IC에서 대가면 암전리 부시바구 5㎞ 둘레길 등산로를 개설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우산리 등산 둘레길 개설을 위해 사전 현지 답사를 갖고 타당성 조사를 행정에 의뢰키로 했다. 우산마을 주민들은 “이곳은 수년전부터 주민들의 땔감 채취용 임도가 있었으나 현재 방치돼 있는 상태로 등산로를 개설하면 좋은 휴식처로 각광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곳 둘레길 등산로를 개설하면 고성읍 전경은 물론 삼산면 사랑도까자 주변 섬과 바다 경관이 한 눈에 볼 수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 고성읍 덕선리 우산리 죽계리 기월리 송학리 대가면 유흥리 암전리를 잇는 둘레길 코스도 가능하고 스포츠바이오로드와 연결돼 좋은 이점을 지니고 있다. 문계환 이장은 “이곳을 등산로를 개설하면 주말 가족을 비롯한 등산객들의 휴식공간과 건강을 제공하는 큰 효과를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고성읍주민자치위원회는 우산리 둘레길 등산로 개설을 위해 행정과 함께 세부 추진 계획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3일 고성읍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서 11월 월례회의에서 등산로 개설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월례회는 지난달 30일 실시한 늘푸른가게 바자회 수익금 결산을 하고 오는 12월 4일 고성읍주민자치센터 한마음다짐대회 및 문화강좌 발표 전시회를 갖기로 하고 세부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올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11월말 전달키로 하고 지급대상자 추천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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