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어린이들에게 많은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지요!"
‘겨레의 희망, 어린이에게 좋은 책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동화읽기모을 운영해 오고 있는 고성 동화 읽는 어른모임(회장 정둘선).
고성 동화 읽는 어른모임은 지난 2003년 11월에 발족했다.
고성 동화 읽는 어른모임은 우리 자녀 학생들에게 좋은 책을 읽어 주고자 주부들로 구성돼 져 있다.
이들은 ‘똥벼락’ 초청공연, ‘좋은 어린이책 잔치’, 옛이야기 체험하기’ 등을 도서관과 고성읍주민자치센터에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전국에 105개 (사)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 4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고성동화 읽는 어른모임 같은 동화모임동아리가 13개 단체가 있다. 이들은 어린이 책을 연구하여 좋은 책을 골라 권장하고 있다.
또 어린이 삶을 바르게 가꾸기 위해서 학급문고, 학교도서관, 마을도서관 살리기 운동도 펴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어린이 문화환경 개선에도 적극 앞장 서고 있다.
고성 동화 읽는 어른모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성읍사무소 앞에서 책 전시와 동화책 읽어주기 행사를 가졌다.
또 야생화와 만나요, 나뭇잎 배 만들기, 캐릭터 사진 찍기 등 좋은 어린이책 잔치를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좋은 책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고성초등학교와 대성초등학교 2개교에서 매주 책 읽어주기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쌍자 회원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줌으로써 책을 읽지 않은 학생들도 그 책을 다시 찾아 보고 꼭 책을 볼 수 있는 습관을 길러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회원들은 내 아이를 위해서 시작한 모임이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읽어주고 소개하여 아이들이 책을 보는 눈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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