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 최상현 부회장이 지난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유공 대통령 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상현 부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을 몸소 실천하며, 선진의식 함양과 더불어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등 바른 사회 기풍 조성과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최상현 부회장은 법질서지키기 및 교통질서지키기 13회, 지체장애인 및 불우이웃돕기 각각 8회, 어버이날 행사에 5차례 지원했다. 또한 학교폭력근절 캠페인 활동 및 강연 10회, 야간 청소년 선도활동 15회, 전단지배포 등으로 9년 동안 통영구치소 조정위원회 부회장으로 청소년선도에도 앞장섰다.
환경정화 운동을 10회, 산불조심캠페인 4회, 지정된 등산로 다니기 캠페인 5회, 바르게 푸른동산 만들기 및 가꾸기를 10회 실시했다. 또 일반회원 배가운동으로 25명에서 45명으로 증원시킨 공적을 인정받았다. ‘가정이 바로 서야 사회가 바로 선다’는 이념으로 국가사회 발전의 덕목이 되는 화목, 효행, 예절을 훌륭히 실천하는 가정을 선발해 표창하고 있다. 모범가정시상식은 1984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28회가 열려 현재 393가구가 시상됐다. 최 부회장은 남다른 소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했으며 공정사회 실현, 조직 활성화, 모범가정시상식 개최 및 녹색생활실천운동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것이 인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 부회장은 10여년동안 통영구치소 조정위원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청실회 부회장, 고성문화원 이사, 대성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최 부회장은 지난 2010년 법무부장관상을, 2007년 창원지검 검사장 표창을 받아 일찍이 지역사회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왔다. 최상현 부회장은 “대통령상을 수여하게 된 것이 부끄럽다. 훌륭하신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의 회장님 휘하 읍면위원장님, 열정적인 회원들께 돌아가야 하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부담도 많다. 군민들께 더 봉사하고 앞장서서 활동하라는 그런 의미의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 부회장은 “봉사는 경제력이나 시간이 있고 없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 것을 따지면 봉사를 할 수 없다. 봉사는 자기 마음에서 우러나와 하는 것이다. 특히 모범가정시상식이나 교통캠페인은 회원들이 앞장서 실시하고 있다. 연세가 많으신 위원님들이 봉사를 많이 하시는 것을 보며 존경심을 금할 수 없다. 앞으로 나이가 더 들어도 열심히 해야 한다는 다짐을 하곤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특별한 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다. 현재의 활동에 전력을 쏟아 붓고 현 활동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한 우물을 파야 어떤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보다 남을 중요시 하는 삶이 올바른 삶이며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런 정신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