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는 지난 2일 보건소내 대회의실에서 금연지도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22개교의 금연지도위원으로 위촉된 초·중·고 교사 및 고성경찰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학생 및 사회가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지도할 것을 결의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성인남자흡연율 2000년 60.5%로 나타났으며 고성군의 성인 63.8%가 흡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6년 49.2%로 줄고 있는 추세로 성인여성흡연율이 2000년 3.0%에서 2006년도 3.3%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고성군은 2002년도 63.8%에서 여성흡연율이 7.3%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 2002년 기준으로 3.5%로 나타난 데 비해 고성군의 중학생 흡연율이 3.0%로 조사됐다.
또한 고등학교의 경우 2002년 기준 23.6%로 고성군의 경우 15.7%, 여자 중학교의 경우 2.0%에서 고성군이 1.0%, 고등학교의 경우 7.3%에 고성군 학생의 경우 3.2%가 흡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상대학병원 호흡기내과 조유지 교수의 흡연의 폐해 및 임상사례를 중점으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
또 고성초등학교 박혜경 보건교사의 흡연예방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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