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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곧은 선비정신 높이 기려

고성향교 제명수 원임전교 공로 현판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05월 15일
ⓒ 고성신문

고성향교 제명수(83·대가면) 원임전교의 고성향교 발전과 유교사상의 본분을 다해온 업적과 공로를 기리는

현판이 제작돼 고성향교 명륜당에 걸렸다.


 


제 원임전교는 지난 1999년부터 고성향교 전교를 역임하면서 청소년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효행과 인의를 고취시켜 왔다.


 


그는 재임기간 전부터 군내 각급 학교의 모범학생을 추천 받아 현재까지 500여명에게 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사비로 지급, 후진양성에 앞장서 왔다.


 


55명의 효자효부를 발굴, 이들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이웃의 본보기로 삼음으로써 효행사상을 널리 알리는 데 헌신해 왔다. 특히 그는 향교 유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고성향교지’를 수년간 각고한 끝에 발간하는 업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향내 유림들의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대가면 효자로 널리 이름난 이평의 효행기적비를 건립하기도 했다.


 


그는 군비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향교관리실을 보수하는 데 앞장섰다.


이 외에도 국비를 지원받아 명륜당 누수공사와 전사청 보수공사 등을 시행 고성향교를 새단장 했다.


 


또한 대독리 향교소유 천수답은 우물을 파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했으며, 교사리 향교답은 축산 폐수로 오염돼 가는 것을 하천을 준공해 회복시키기도 했다.


 


이 같은 그의 노력과 공로에 대해 고성향교 회원과 지역민들은 “진실로 유자의 본분을 지켜 인륜을 밝히는 일에 앞장서 온 참된 인물”이라며 칭찬과 존경의 뜻을 표하고 있다.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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