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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에서 고성중학교삼산분교장 2학년에 재학 중인 한겨레 학생이 작곡경연 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6일 경남 진주시 칠암동 소재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실시한 ‘제62회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는 한국음악협회 진주지부(김화선 지부장)가 주관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위대한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며 문화·예술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음악의 발전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삼산중학교 한겨레 학생은 “작곡가가 꿈이며 작곡공부를 시작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기대하지 않았으나, 1등인 대상과 2.5점 차이로 점수가 발표되자 놀랍고 아쉬움도 느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꿈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그동안 방과후 음악학습을 위해 배려를 아끼지 않으신 선생님들과 담임선생님 그리고 직접 작곡을 지도한 김동환 선생님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전국음악경연대회는 유치부(피아노 성악)와 초중고등부(피아노 성악 관악 현악 작곡 합창 합주), 일반부(성악)로 많은 학부모와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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