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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판소리와 고성오광대가 만났다

두번째 기획공연 소리꾼 박희원의 해설 있는 판소리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9월 28일
ⓒ 고성신문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회장 이윤석)는 지난 21일 저녁 7시30분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기획공연 ‘판 2012 놀이판, 소리판,

어울림 판’ 그 두 번째 공연 ‘판 2012 소리판 그 숨겨진 이야기-소리꾼 박희원의 해설이 있는 판소리’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는 소리꾼 박희원의 해설이 있는 판소리와 고성오광대 문둥북춤 그리고 승무로 구성됐다.
소리꾼 박희원은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를 졸업하고 2009년 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대학원에 재학하며 음원사이트 ‘소리바다’, ‘소리에듀’ 국악지도교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고수 박성우 또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이자 2010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고수부문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실력파이다.


두사람이 만들어내는 하모니, ‘해설이 있는 판소리, 판소리Easy’라는 작품은 단가 사철가, 춘향가중 ‘사랑가’, 흥보가 중 ‘박타령’에서부터 창작판소리 ‘토끼와 거북이’까지 다양한 판소리를 듣고 보고 배우고 따라할 수 있는 신개념 판소리 공연이었다.
공연은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내 특별공연장에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됐으며 막걸리와 먹거리로 제공돼 흥겨운 잔치로 열렸다.
고성오광대 기획공연은 매월 색다른 장르를 각기 초청해 고성오광대의 춤과 함께 선보여 군민들에게 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예술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8월 그 첫 번째 판 ‘판 2012 놀이판의 웃음과 해학’이라는 주제로 극단 갯돌의 마당극 ‘남도천지 밥’과 고성오광대의 양반춤, 허튼춤이 어울려 신명나는 놀이판을 펼친바 있다.



고성오광대 기획공연 세 번째 마지막 공연은 ‘판 2012 남도의 탈춤과 풍물이여 어울림으로 춤추거라’ 라는 주제로 10월 27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국가지정중요무형문화재 제 11-마호 임실필봉농악보존회의 신명나는 농악한마당이 고성오광대 전과장과 함께 어우러져 탈춤과 풍물의 어울림, 그 속에서 우리 전통연희의 신명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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