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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농가 경영난 회복 한우소비 촉진 위해 마련
추석을 앞두고 고성에서는 최근 산지 소 값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고 위축된 한우소를 촉진시키기 위해 ‘한우고기 시식회 및 반값판매’ 행사가 열렸다.
지난 17일과 21일 이틀간 고성군 고성읍 소재 고성축산농협 하나로마트 광장에서는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한우협회 고성군지부 주관으로 한우시식회가 열려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7일부터 21일까지 고성축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이뤄진 한우 할인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한우고기가 시중가보다 50%나 저렴한 가격(등심 1㎏당 2만5천원, 양지․설도 1㎏당 1만3천9백원)으로 판매돼 물량이 모자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한우고기 소비가 늘어나 조속히 송아지 가격이 안정되기를 바라며, 이번 추석명절에는 가족들이 둘러 앉아 신토불이 한우고기를 먹음으로써 가족 건강도 챙기고 한우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 덜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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