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지구 119안전센터와 동해 거류지구 119안전센터가 건립된다. 고성군의회는 최근 열린 임시 회에서 하일지구와 동해 거류지구 119안전센터 건립을 승인했다. 동해·거류 119안전센터는 거류면 감서리 87-6번지 2천297㎡ 부지에 건립키로 하고 고성군관리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 변경 열람공고를 하고 고성군의회 의견청취를 했다. 농림지역이던 용도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했다. 동해·거류 119안전센터는 10억원(도비 7억4천600만원 군비 2억5천400만원)을 들여 건립된다. 지상 2층 규모로 소회의실 소방구조차량 차고지 소방시설창고 등 주요시설물과 족구장 파고라 등 편이시설이 갖춰진다. 군은 용도지역을 변경하여 실시설계에 들어가 오는 2013년에 동해·거류 119안전센터 문을 열 계획이다. 동해·거류 119안전센터가 건립되면 동해 거류지역의 화재예방은 물론 각종 긴급사항 시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일면 학림리 1486-42번지에 하일지구 119안전센터가 들어선다. 이곳은 경남도소유 폐천부지와 사유지를 매입해 2015년 준공 예정으로 추진된다. 특히 동해지역에 조선산업특구단지가 들어서면서 동해 거류지역 인구가 늘면서 119안전센터 건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고성군과 고성군의회에서 119안전센터 건립계획을 마련해 추진해 오고 있다. 고성읍과 회화 119안전센터와 35㎞나 떨어져 재난발생 시 초기 진화가 어려워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될 전망이다. 군은 의회의견 청취가 끝남에 따라 경남도에 예산편성을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