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군민의 전반적인 생활수준과 의식을 파악하고자 오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군내 45개 조사구에서 만 15세 이상 가구원 900가구를 대상으로 ‘2012년도 경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오는 31일까지 10일간의 인터넷조사, 그리고 9월 3일부터 14일까지 이루어지는 방문조사로 구성돼 있으며, 인구 소득 소비 고용 노사 교육 보건 체육 주택 환경 교통 등 11개 부문 39개 항목 및 4개의 고성군 특성항목을 숙련된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게 된다. 조사원이 방문해 15세 이상의 가구주, 배우자, 가구원 중 1명을 선정해 조사하고, 직접 만날 수 없는 응답자는 조사 자료를 배부해 응답자가 조사표를 작성하면 재방문해 회수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기초자료를 수집하고자 시행되며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에 의거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목적 외에는 사용이 금지된다”며 “조사원의 방문 시 사실대로 성실히 설문에 응해달라”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조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기획감사실(055-670-205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1992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경남사회조사는 경남도 18개 시군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경남도민의 사회적 관심사, 주관적 생활수준과 의식에 관련된 항목 등을 조사해 지역의 균형적 발전, 낙후지역 개발, 복지정책 개발, 현실적 실업대책 등을 입안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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