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출장소(소장 김영규, 이하 농관원)는 올해부터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와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를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란 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각 단계별로 정보를 기록, 관리해 해당 농산물에 안전성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인규명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등록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 단계별 관리계획서, 리콜 등 사후관리계획서를 구비해 농관원에 신청하면 된다.
우수농산물관리제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까지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그 관리사항을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민간인증제로 운영되므로 신청서, 재배예정농지 지적도, 생산계획서 등을 민간인증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관원 고성출장소(전화 674-6060)로 문의하면 된다.
농관원은 이 외에도 지리적표시제도, 친환경농산물인증, 특산물품질인증 등 제도를 확대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