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한국의 대표적 탈춤인 고성오광대는 지난 5일 경남은행본점에서 � �세나 결연식을 가졌다. 메세나란 기업이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구축하는데 이바지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지역 경제와 문화예술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는 후원, 협찬이 아닌 기업과 문화예술의 상호보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문화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또한 기업의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을 확산시켜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민의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2007년 경남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만들어 졌다. 경남은행은 2008년부터 ‘고성오광대 보존을 위한 결연 약정’을 체결하고 매년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고성오광대 보존과 계승 발전을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5년째 이어진 고성오광대와 경남은행의 메세나 결연 약정에 따라 경남은행은 고성오광대 보존회의 각종 공연, 해외전수사업, 대학생 전수캠프 및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성오광대보존회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다른 지역 초청공연과 각종 문화행사에 경남은행의 후원을 홍보함은 물론 적극적으로 경남은행의 각종 행사에 전통예술 고성오광대를 알리고 있다. 나아가 2012년부터 고성오광대보존회는 경남은행의 지원금을 우리 고성 지역민에 대한 수준 높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사용하고자 계획 중이다. 한편 경남은행이 주도하는 경남메세나협의회에서는 경남지역의 여러 무형문화재 중 유일하게 고성오광대보존회와 결연을 맺고 있어 고성오광대의 문화적 가치와 위상을 예상 할 수 있다. 앞으로 고성오광대보존회에서는 이러한 결연을 바탕으로 조상들의 찬란한 민속예술의 원형보존과 계승, 발전에 이바지하고 우리 지역문화의 활성화에 더욱 더 앞장 설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