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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 옥상에서 냉각탑 철거작업을 하다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오후 1시 39분에 119에 신고와 동시 도착 1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오전부터 냉각탑 철거작업을 하다 볼트절단기로 절단을 하던 도중 스파크가 발생되면서 냉각탑 안으로 들어가 옆에 있던 물탱크, 에어컨 실외기, 철거 냉각탑 등이 전소했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도착과 동시 10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해 연기가 많이 발생한 것 밖에 없으며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고성군 직장민방위가 구성돼 있으나 30분 늦게 늑장 출동해 자칫 대형화재로 발생했을 수 도 있었다”고 말하며 “화재예방시스템의 허술한 점을 보여준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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