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문화원(원장 김권조)은 고성문화 제10호를 발간했다. 이번호에는 하기호씨(향토사연구소장)이 ‘고성의 고대국명 소고’ ‘고성 소을비포 성지’ 를 이상조씨(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의 ‘재일본 고성유학생의 학생독립운동’ 강수식씨(향토사연구소 연구이사)의 ‘고인돌을 보호하고 보존하자’ 향토사연구소 편집부에서 조사한 ‘고성송학동고분군’, 이승우씨(영흥고등학교 교사)의 ‘갈천서원 참배기’ 등 고성지역의 각종 문화유적지에 대한 소개와 보존대책에 대한 의견이 실려 있어 눈여겨 볼만하다. 김종대씨(향토사연구소회원)의 ‘선정비와 민란’ 김춘랑 시인의 ‘이충무공의 찬가’ 차천행 시인의 이암의 예술세계’ 등도 소개 돼 있다. 운흥사 주지 법천스님은 ‘운흥사의 영산재’란 주제로 영산재의 절차를 비롯, 불교의 사생관, 무속, 제사의 절차 등에 대해 알기쉽게 풀어놓는 한편 고성지역의 고유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영산재와 운흥사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해 놓았다. 정해룡씨(통영문협회장)의 ‘월평리 구장술’과 김진엽씨(시인)의 ‘단추에게’라는 시가 실려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이영국 고성문화원이사의 ‘고자미동국을 옛 언어로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라는 기고가 실려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이방수씨(전고성군수)의 ‘아름다운 노후’ 제명수씨(전고성향교전교)의 ‘행복이란 무엇인가’ 이상근씨(경남대 교수)의 ‘저수지 이야기’ 등 많은 작품들이 수록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