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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작물인 구지뽕을 활용한 가공제품 생산기반구축, 재배기술개발, 마케팅 강화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가공공장 건㎏립이 추진중에 있다. 구지뽕 가공공장이 들어서면 농업경영의 구조개선을 통한 명품화, 고부가 가치화로 안정적인 농업소득기반조성과 일자리 창출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고성군 고성읍 월평리 672-6외 1필지에 총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만5천㎡ 건축연면적 550㎡의 사업규모에 건립될 계획이다. 시설은 생산건물 198㎡, 재배면적 16만5천289㎡의 면적에 제조·가공시설 1동, 제조시설 설비 1식(구지뽕 막걸리 등 제품생산시설), 장비구입 1종(세척기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구지뽕영농조합법인은 40명이 현재 가입 조합원으로 돼 있다. 구지뽕 연간생산량은 지난 2011년 5천400㎏, 2012년 생산예상 5천400㎏, 2013년 50톤을 생산예상하고 있다. 구지뽕 가공공장이 들어서면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관광농업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도 세우고 있다. 구지뽕은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높아 농업소득기반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통식품 육성사업과 연계, 구지뽕 막걸리 등 개발을 계속 추진 중이다. 한편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 소득작물을 특화하여 제품 다양화 및 품질 개선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화 규모화로 유통기반을 구축하여 농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구지뽕 가공공장 건립으로 기업매출액 10억원을 예상하고, 농가소득 5억원 창출로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100여명에 달하는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대규 구지뽕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구지뽕은 앞으로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다양한 전통식품 개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