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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올해 6월 1일부터 9월 21일까지 전년대비 5%의 전기 절약을 목표로 범국가적 에너지 대책인 2012 공공부문의 선도적 절전운동을 추진하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청 국공립학교 공기업 등 공공건물의 냉방온도는 28℃로, 민간 대형건물은 26℃로 제한하게 된다.
중점준수사항으로는 피크시간대 냉방기 가동 중지, 에너지 절약형 근무복 착용, 숨은 낭비전력 찾기 운동 등이 추진된다.
피크시간대 냉방기 가동 중지는 경남은 A지역으로 분류돼 14:00~14:45, 15:00~15:30, 16:00~16:30시간대에 모든 공공기관의 냉동기를 정지하게 된다. 또한 에너지 소비 최대피크 시간인 14:15~14:45에는 A·B지역의 모든 공공기관이 가동을 정지하고 B지역과의 순차적인 냉방기 가동정지로 최대 42만kW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에너지 절약형 근무복 착용은 정부에서 개발한 휘들옷, 쿨맵시 같은 에너지 절약형 의류 입기와 넥타이 착용안하기 운동이 추진돼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숨은 낭비전력 찾기 운동은 공공기관 내 화장실의 손 말리는 온풍기 제거, 화장실 비데에 대기전력 차단장치 부착, 조명 자동소등시스템 설치 등을 추진하게 된다.
각 부처는 소속·산하기관, 행안부는 지자체, 교육부는 교육지원청·학교 등의 이행계획 및 이행실적을 종합 점검하고 지자체 시민단체 등의 에너지절약 대책본부를 구성해 절전을 확산할 계획이다.
에너지 절약 대책에 대한 이행실적은 공공기관, 지자체 및 교육청의 평가에 반영하게 된다.
한편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당항포 엑스포행사장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시스템이 많은 전기절약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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