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면 감서리에 동해·거류 119안전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고성군은 거류면 감서리 87-6번지 2천297㎡ 부지에 동해·거류 119안전센터를 건립 키로 하고 고성군관리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 열람공고를 하고 있다. 동해·거류 119안전센터는 10억원(도비 7억4천600만원 군비 2억5천400만원)을 들여 건립된다. 지상 2층 규모로 소회의실 소방 구조차량 차고지 소방시설창고 등 주요시설물과 족구장 파고라 등 편이시설이 갖춰진다. 군은 용도지역을 변경하여 실시설계에 들어가 오는 2013년에 동해·거류 119안전센터 문을 열 계힉이다.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열람공고에 들어간 군은 이 지역의 농림지역을 계획관리지역을 변경하게 된다. 중앙지 외 지방일간지 군홈페이지 읍면게시판을 통해 열람공고를 알리고 있다. 동해·거류 119안전센터가 건립되면 동해 거류지역의 화재예방은 물론 각종 긴급사항 시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해지역에 조선산업특구단지가 들어서면서 동해 거류지역 인구가 늘면서 119안전센터 건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고성군과 고성군의회에서 119안전센터 건립계획을 마련해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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