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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도 없이 FRP 소형선박 건조 말썽

월평리 주민들, 이전 등록 용도변경허가 없이 가동 주장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6월 08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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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측, “시운전만 했다” 해명


 


고성군 월평리에 FRP 소형선박 건조회사가 들어와 주민들과의 마찰이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주민들은 월평리의 A회사가 공장 이전 등록 및 FRP 선박제조 용도변경허가가 나지 않은 상태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FRP 선박 제조로 인한 분진 및 소음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A회사 관계자는 “통영에서 어제 이사를 했고 시운전을 했을 뿐이다”며 “분진 등의 문제도 실내에서 시공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곧 이전 등록 및 용도 변경은 허가를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현장을 둘러보고 “허가 없이 가동하는 것은 문제가 되니 A회사에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요구했다”며 “현재 배출시설 등 문제가 없어 보이며 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등록 및 허가 후 공장 가동 시 분진 및 소음은 철저히 검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시운전만 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며 “앞으로 허가 없이 가동하지 못하도록 계속적으로 주시를 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A공장에 대화와 협의를 통해 상생할 것을 당부했으나 일부 주민들의 절대적인 반대와 공장의 문을 아예 잠그고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해 난항이 예상된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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