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6월 장마철 우수기를 대비하여 재해취약지구 사전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재해 취약지구를 점검·정비하여 재해로 인한 군민의 인명이나 재산피해 없애 나가기로 했다. 특히 현재 공사가 한창인 일반산업단지 4개소와 농공단지 1개소 등 5개소를 대상을 현장점검을 펴고 있다. 이번 군내 농공단지와 산업단지의 현장점검은 하천시설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와 피해저감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 살피고 있다. 군은 또 옥천사 등 군내 전통사찰 5곳에 대해 재난예방 방재시스템을 구축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등 여름철 재난안전대책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자연재해는 있어도 재난은 없다’는 슬로건으로 상습 취약지역인 자연재해 위험지구, 산사태 위험지구, 상습 침수지구, 붕괴 위험지구, 해일 위험지구를 중점 점검 관리하고 있다. 돌발성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마을 진입로를 횡단하는 하천, 징검다리, 낮은 교량, 노후교량, 난간 없는 교량 등에는 현장 비상지원본부 담당자를 지정하고 한 발 앞선 현장밀착형 재난상황관리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위험요소를 스스로 제거하는 등 각별한 관심으로 위험 우려가 있는 시설 등에 대해서는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재해의 사후 처리적 대책을 지양하고 방재업무관련 공무원 및 민간단체에 대하여 임무숙지를 위하여 군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를 개최하여 전년도 활동성과를 토대로 올해 재난방제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홈페이지(http://bangjae.goseong.go.kr)를 통해 재난별 주민대응 요령을 홍보하고 읍면별 실시간 강우량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홍보기반을 조성해 군민의 방재문화 혁신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