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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고성문화체육센터에서 ‘우리사회의 도덕불감증-이대로 방치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밝은 사 , 건강한 미래를 위한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포럼의 특강에는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이군현 국회의원, 사회단체 회원,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질서와 예의·염치를 표방하는 희망고성포럼(대표 이영두)이 주최하고 고성신문사, 미래신문사, 고성시사신문사가 후원해 진행됐다.
경상대학교 명예교수인 려증동 교수와 고성경찰서 교통관리계 백구현 경위가 강사로 려증동 교수는 영국의 왕실과 관계가 있는 국제기구에서 ‘이 세상의 잘못을 바로잡는 분’에게 수여하는 Marqis(후작)의 칭호를 받았으며 우리나라 인문과학 쪽에서는 유일하다. 백구현 경위는 군내 농기계와 이륜차 사고가 13.3%를 차지하며 회화면에서의 경운기와 승용차 충돌사고의 예를 들며 도로와 주위시설물이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상대방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습관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개최된 포럼은 지난 2010년 1차 ‘바람직한 교육방향’, 2011년 2차 ‘우리농촌도 잘 살 수 있다’에 이어 세 번째다. 한편, 희망고성포럼은 고성군민 스스로가 개혁과 변화의 주체가 되어 지역 사회의 병폐와 문제점을 바로 보고 개선안을 제시하여 고성을 살기 좋은 고성으로 만들기 위해 2010년 9월 10일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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