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5월중 준공 군민 휴식처 제공
남산공원 팔각정이 새모습으로 단장되고 있다.
군은 사업비 4억2천만원을 들여 남산공원 팔각정 신축공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 태풍으로 지붕과 기둥 등이 심하게 파손된 남산팔각정은 정밀진단결과 교체해야 한다는 진단에 따라 신축공사가 한창이다.
오는 4월말~5월경 준공을 앞둔 남산 팔각정은 4각 측면 팔각지붕 형상을 하고 있다.
이 형상은 전후방 측면에서 봐도 똑같은 팔각형을 하고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 팔각정 형태는 전남 장수군에 있는 형태를 벤치마킹했다. 특히 이 형태는 지난 2002년도 우수정자로 선정된 작품이기도 하다.
군은 제주도를 비롯한 전남 해남, 경북 포항, 산청휴게소, 진주 진양호 등 국내 우수한 팔각정 형태를 벤치마킹한 후 선정했다.
녹지공원과 관계자는 “남사모와 함께 한국목공업협회의 자문을 구해 설계를 만들어 팔각정을 건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팔각정이 준공되면 남산공원의 또다른 볼거리로 등장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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