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사냥 나서
경남에서 효자 종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육상에 고성출신 7명의 선수가 경남을 대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고성군 중등부 육상부 심수진(고성여중), 정용국(철성중), 손명현(철성중), 차정환(철성중), 김성현(영천중), 유채영(고성여중), 이아성(하일중) 선수가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창원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육상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고성출신 7명 선수는 탁월한 기량으로 최종 대표로 선발된 것.
이 대회에서 심수진 선수는 3천m 달리기에서 11분 5초, 정용국 선수는 3천m 달리기에서 9분45초, 손명현 선수는 180m 높이뛰기 기록을 세웠다.
차정환 선수는 세단뛰기에서 12m60cm, 김성현 선수는 창던지기에서 46m80cm, 유채영선수는 5천경보에서 30분20초, 이아성 선수는 5천경보에서 31분4초의 좋은 기록을 세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그동안 심수진 외 6명의 선수를 지도해 온 강효성·조현욱(전 국가대표 감독)코치는 모든 선수들의 기량이 점점 향상되고 있어 남은 기간동안 선수들이 훈련에 잘 임해준다면 전국소체에서 금메달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남중에서 창던지기와 여중 경보에서 메달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도 대표로 출전하는 심수진 외 6명의 선수들은 내달 26일부터 27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사냥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 선수들은 하루 7시간에 걸쳐 새벽, 오후, 야간시간을 통해 고성종합운동장에서 맹연습에 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경훈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철성중 이성근 교장은 고성출신 선수모두 경남을 대표하는 육상선수로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