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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추억의 멜로디 고성 밤 하늘 울려 퍼져”

한국연예인협회 고성군지부 - 농어촌위문공연 가져
김대진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04월 28일
ⓒ 고성신문

코리아나 리더 싱어 이애숙 가수 등 초청


박정현·박현민지역가수 인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아름다운 밤 되세요.


 


한국연예협회(이사장 석현)는 지난 17일 제1 2006 연예인 농어촌 위문공연을 고성읍 1호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무총리복권위원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개최된 위문공연에 주민 700여명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원재로. 함재욱 사회로 시작해 박찬일 7인조 악단을 소개하면서 도시의 아이들의 달빛 창가에서 , 선녀와 나무꾼으로 군민들에게 박수와 환호를 얻기도 했다.


 


이어 코리아나 리더 싱어 88서울 올림픽 개막식 공연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이애숙 가수의 손에 손잡고 등 군민들과 함께 어울려 악수를 하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또한 정정아 가수는 “연예협회에서 주관하는 위문공연이 고성군이 처음”이라며 “날씨도 좋고 사람들의 호응도가 좋아 너무 기쁘고 기회가 되면 엑스포 구경을 올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 박현민 가수와 박찬일 7인조 남일해, 김상배, 방주연, 안다성, 한무씨의 원맨쑈 등을 선보여 많은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황성문(55·개천면 청광리)씨는 “TV를 통해 보던 가수를 실제로 보니 너무 좋고 앞으로 계속 이런 행사가 열리면 더욱 좋겠다” 며 “고성을 찾아 준 가수들에게 감사하다. 최고라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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