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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보건소는 다음달 2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방역소독기 무상수리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각 읍·면 262개 자율방역반과 방역소독기를 소유한 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점검을 진행한다. 무상수리 및 점검 외에도 방역소독기의 올바른 사용법 및 주의사항, 수리법에 대한 설명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방역소독기의 주고장 원인은 작동방법 미숙, 사용전·후의 정비불량이 대부분이므로, 장비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작동순서에 맞는 조작 등을 설명할 것”이라며, “방역소독기의 올바른 사용방법만 숙지하면 직접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을 앞두고 주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등의 해충 박멸과 감염병 예방 등을 위해 직접 방역소득을 실시할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군보건소에서는 방역소독기가 없는 주민에게는 휴대용 연막소독기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약품을 지급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10월 말까지 방역소독 바로처리반을 운영한다. 방역소독 바로처리반은 방역 및 소독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접수되는 즉시 취약지역과 아파트, 하수구 등 현장으로 출동해 처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의약담당(055-670-404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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