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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성원과 뜨거운 지지를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한 분 한 분 베풀어 주신 은혜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고성군의회 의원 다선거구(마암 구만 회화 거류 동해)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황보길(49) 당선자의 당선소감이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5천106표를 획득해 67.98%의 득표율을 올려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황보길 당선자는 “지난 선거 기간 동안 많은 고성군민들을 만나면서 군민들은 진정으로 고성의 변화, 고성의 발전을 간절히 염원하고 있는 것을 지켜봐 왔다”며 “고성 군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가슴에 담아 의정활동에서 대변하며 서민들의 슬픔과 눈물을 닦아내고 근심걱정을 덜어 드리는 따뜻한 의원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황 당선자는 “군민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뛸 테니 사랑 넘치는 성원, 가차 없는 편달로 많이 도와 달라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풍요로운 삶을 위한 지역 경제로의 도약,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 환경의 창출, 신해양 문화 관광의 도시 창출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황 당선자는 △회화면은 당항포마리나시설을 확충하고 야생화 집단재배보급 마동호 조기착공 동고성체육공원 조기착공 등을 공약했다.
그는 △마암면은 양란 토마토 등 지역특산물 군수출업무를 대행추진하고 보전천 조기착공 곤기 전포 동정마을 배수펌프장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구만면은 하이엠샘물 허가에 따른 지하수고갈대책을 협의하고 선동녹차밭을 조성해 특화된 농업을 만들고 구만면다목적 강당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거류면은 77호선 당동선 우선 개통을 요구하고 거류체육공원 편의시설 확충 당동만해안도로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동해면은 조선특구활성화시키고 철마산성 곡산봉수대 복원사업추진 부실방파제정비를 약속했다. 또한 농어촌노인 건강을 위한 목욕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