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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리면(면장 최삼식)이 지난 3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강풍으로 발생한 군내 시설농가의 비닐하우스 파손 대한 긴급복구지원에 나섰다.
면에 따르면, 3일 오전부터 일기 시작한 강풍은 상리면 오산리 고추모종 재배하우스를 강타하여 하우스 4동(전소1동, 비닐파손 3동)에 피해를 입혔다.
이 지역은 봄에 고추모종을 대량 생산하는 곳으로 상리면 부포리 소재 군부대 군인 20여명을 비롯하여 면사무소 직원, 이웃마을 이장단 및 마을주민 등이 신속하게 복구지원에 나서 시설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또한, 면에서는 5일 전파된 하우스1동을 면사무소직원과 이웃주민 23명을 동원하여 완전복구 하는 등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