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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체의 역량 향상을 통한 전국 최고의 농업강군 실현을 위해 강소농 비즈니스 역량강화 교육이 실시됐다.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농민교육관에서 실시된 교육 는 2011년 강소농 선정자 및 2012년 강소농 신청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농업마케팅연구소 대표를 초청강사로, ‘돈 버는 농업 경영,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강사는 현재 농업 경영이 꼭 필요하며 농업 경영 방향을 올바로 설정하고 차별화 등 전략을 세워 가치창조를 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사례들을 들어 설명했다. 또한 비용절감 및 품질향상을 위해 농민들이 실천계획서 및 실행보고서를 작성해 체계적인 농업 경영의 방법을 제시했다. 이번 강소농 육성 교육은 농민들에게 꿈과 희망이 있는,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인 강소농의 규모 불리성을 우리 농업의 강점과 기회로 살려 새로운 경영, 마케팅, 서비스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략을 가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인식시키고자 실시됐다.
이에 군은 강소농으로 육성할 농업경영체에게 경영진단 결과에 따른 맞춤형 기술과 경영컨설팅, 관련교육 등을 지원해 전문 경영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매년 농가소득 10% 향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비 사업 참여 시에는 가점을 부여하는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우수 농업경영체는 사업현장을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인근 농가 멘토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수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제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에 의한 소량 명품생산 농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강소농 육성 교육을 통해 농민들이 농업도 비즈니스라는 의식을 갖고 농업 경영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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