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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경영인 선정인에 한해서 어촌계 가입비 30%를 감면해 주기로 결정했다. 고성읍수남어촌계(계장 김 진)는 지난 7일 수남어촌계 사무실에서 201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황월식 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 고준성 고성군청 수산과장, 구갑진 소장, 최봉호 고성읍사무소산업계장 등 어촌계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어항 남포항 등 기타 안건 등을 다뤘다. 김도진 계장은 2012년 어민후계자로 가입할 경우 30%를 감액해 준다는 것을 공식석상에서 발표해 어촌계원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1부행사는 행정기관의 전달사항과 지원사업 등 홍보활동, 2부행사에 정기총회 및 안건상정 순으로 진행키로 했다.
김 계장은 최근 급격한 유류비 상승 등으로 어선어업을 주로 하는 어가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에 고성군에서 미끼 등을 지원해 줄 수 있도록 건의했다. 고준성 수산과장은 국가어항이 환경성영향평가를 받고 최종 확정이 되면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며 횟집단지 리모델링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룡엑스포 행사 기간에 바다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부자 등은 천으로 덮어서 깔끔하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월식 조합장은 “수산업협동조합도 사실 어렵기는 마찬가지며 어업인이 떠나지말고 인내를 갖고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날이 올 것으로 본다”며 우리 수산물을 해외에 수출을 해서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