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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동외리 동외주공아파트맞은편 송로가든 부근에 1천270세대의 아파트건립이 추진된다. 고성읍 동외리 433번지 일원 동외지구 6만6천265㎡ 면적에 1천27 0세대(임대 679세대, 분양 591세대)의 공동주택을 짓기로 했다. 거제시 소재 (주)삼우블루스타(대표 정영도)에서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해 사업시공을 맡아 건립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삼우블루스타는 공동주택 건립 예정지의 사유지 4만2천 828㎡ 가운데 67% 매입했으며 나머지 토지매입을 위한 협의를 하고 있는 중이다. 경남도와 고성군유지 등 공유지 1만9천56㎡와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의 국유지 2천520㎡가 포함돼 있다. 1단지 679세대 2단지 591세대 지상 15~28층 높이로 지을 예정이다. 전용면적 84.39㎡(27평형)은 분양하고 82.75㎡(25평형) 900세대는 임대하게 된다. 1천339대의 주차면적을 갖추게 된다.
군은 동외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제안에 따른 열람 공고를 7일부터 20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와 일간신문 등에 하고 있다. 동외지구 도시개발 시행 방식은 도시개발법의 의한 토지수용 또는 사용방식으로 건립하게 된다. 이곳 1천270세대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 고성읍 인구증가는 물론 조선산업경기가 활성화됨으로써 근로자들의 주거생활해소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은 시공업체의 자금력 등도 충분히 파악하여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군은 동외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제안이 접수돼 열람공고를 거쳐 구역지정과 사업인가 절차를 거치게 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행정절차가 끝나는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본격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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