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수역의 수산자원을 증강시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수산종묘 방류사업이 시행된다.
고성군은 올해 ‘수산종묘 매입 방류사업’을 위해 국비 5천600만원과 군비 2천400만원 등 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에도 7천2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돌돔과 감성돔 종묘 방류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이 사업을 시행한 지 1년여가 지난 현재 방류지점을 중심으로 체장 20cm 이상의 돌돔과 감성돔이 다량 포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수산종묘 방류사업이 실효를 나타내는 것으로 군은 추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0% 가량 증가한 8천만원의 사업비로 16만미의 치어가 방류될 예정이다.
이 수산종묘 방류는 오는 5월말~6월 경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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