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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공룡엑스포 홍보판매장이 판매보다는 고성군과 고성 농·특산물 홍보에 더욱 힘을 모으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자치대학 회 실에서 군 관계자와 판매 신청자들이 모인 가운데 엑스포 홍보판매장 운영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포장 단위로 상품 준비 △운영시간 준수 △판매실적 매일 제출 △물품보관 철저 △판매보다는 홍보 위주 △카드단말기 사용 △신청 물품 외 판매 금지 △신선 농·특산물 신선도 유지 철저 들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의 이미지를 위해 주변 청소 및 상품 진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물품 보관에 조심하고 식품 허가가 안 된 것은 판매해서는 안 된다”고 요청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약초와 같은 가공 안 된 것은 판매가 가능하나 고성에서 생산된 것이라야 한다”며 “야간개장도 있고 엑스포 기간이 길기 때문에 건강을 조심하고 옆 판매자와 근무조를 짜서 시간활용을 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 판매 신청자는 “판매부스가 텐트라 접근이 용이하고 엑스포장 바깥에 위치하기 때문에 혹시 모를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군에 야간경비를 요청했다. 또한 판매신청자들은 휴대용카드단말기와 단체복 지급 등에 대해 질의했다. 엑스포 홍보판매장은 11개 부스 22개 업체로 운영기간은 3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73일간이며 공룡의 문 입·출구 주변에서 생명환경농산물 및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게 된다. 군은 지난 29일 홍보판매장 입점품목을 확정해 3월 27일 텐트설치, 29일까지 업체별 물품 진열을 완료하게 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