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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생활체육회 조정식 회장이 유임됐다. 고성군생활체육회는 지난 23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12년 제1차 정기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조정� � 회장을 선임됐다. 감사는 강삼옥 박재주씨가 선임됐다. 고성군생활체육회는 4월 21일부터22일까지 제19회 고성군생활체육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강삼옥 감사는 경남도생체 경유사업인 생활체육광장상설운영을 포함한 5개사업(고룡이 스포츠클럽, 아동활동, 인턴, 생활체육용품 지원) 체육진흥사업인 생활체육교실사업(어린이 체능교실, 청소년체련교실, 장수노인체육대학) 등 군보조 사업으로 제6회 경상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 등 11개 사업이 차질 없이 치러졌다고 감사 보고했다.
이어 의결사항에서 제1호의 안 2011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제2호의 안은 2012년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의 건, 제3호의 안 고성군 생활체육회 규정 승인의 건 등을 다뤘다. 고성군생활체육회는 지난해 당초예산 5억5천600만원을 편성해 6억900여만원을 집행했다. 당초예산 대비 5천2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활체육 종목별 활성화에 따른 수요 증가에 추가 예산을 지원받아 효율성을 기했다. 2012년 사업계획은 고성군 야구연합회장기대회를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구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클럽별 리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올해 12월까지 배드민턴, 배구, 족구, 축구 등 영호남친선교류전을 통해 지역 계층간 벽을 허물고 동호인간의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12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경남그라운드골프대회를 4월26일 개최할 예정이다. 고성군배구연합회 슈퍼리그대회 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에 걸쳐 고성군실내체육관 등에서 클럽별 리그전을 개최하게 된다.
“군민 누구나 즐기는 생활체육 콘텐츠 개발해 나갈 것”
조정식 고성군생활체육회 회장
조정식 고성군생활체육회장은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을 더욱 더 활성화시켜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생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회장직에 재선임 받은 조정식 고성군생활체육회 회장은 2006년 10월부터 지금까지 5년 3개월동안 고성군생활체육회장직을 맡아 처음부터 ‘맑고 투명한 체육경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자비 3천만원을 출연하여 축구 연합회를 비롯한 25개 종목별 연합회(동호인 300여명)참여로 고성군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시켰다는 주변의 평을 받고 있다.
조정식 회장은 “지난해 고성군과 중국 단동시와의 상호 생활체육교류체결로 오는 4월에 고성에서 열리는 공룡엑스포 행사 때에는 단동시 체육대표자들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조 회장은 10년전부터 문화체육분야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는 “10년전부터 고성오광대 후원회장직을 맡아 220여명의 오광대 후원회원과 함께 지금까지 고성오광대의 계승 발전에 동참하고 뜻있는 교육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 500만원(2011년 5월)을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하여 인재육성에 동참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고성시장(주)의 대표이사로서 2003년 3월에 취임하여 당시 부도위기(68억원의 부채)에 처한 고성시장을 정상화하여 300여명의 주주전체가 재산권행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 회장은 9년간 100억여원의 국비와 지방비를 확보하여 노후된 시설보수와 환경개선사업을 모두 정비하였으며 이제 정산과정에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다. 조정식 회장은 고성군생활체육 회장직에 다시 맡게 돼 더욱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는 한단계 격상된 생활체육 콘텐츠를 만들어 더욱 더 튼실하고 건강한 고성을 만들겠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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