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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고성군협의회(회장 조규복)는 지난 23일 제8대·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영노 민족통일경남도협의회 회장, 협의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 했으며, 회장 이·취임식 및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은 김정자 총무와 하덕순 회원에게 고성군으로부터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조규복 회장은 퇴임사에서 “민족통일의 씨앗을 키우기 위해 한길을 걸어왔지만 돌아보면 아직도 부족한 게 많다”며, “새로 취임하는 김만금 회장과 함께 단결하여 대표적 통일단체로 드높여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만금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앞장서서 통일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알려주고, 북한을 바로 알게 하여 튼튼한 안보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족통일고성군협의회는 지난 1982년 1월 시작으로, 고성읍 동외리 289-23번지에 사무소를 두고 51명의 회원과 고문 2명, 회장, 부회장 4명, 감사 2명, 사무국장 1명, 총무 1명으로 구성되어 지역발전과 민족 평화통일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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