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단지가 48개소 611.1㏊로 확정돼 생명환경농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작년 47단지 609.4㏊에 비해 1단지 1.7㏊가 증가 한 것이며, 신규단지는 동해 덕곡단지로 5.1㏊라고 발표했다. 최고규모의 단지는 고성 독실단지로 54㏊이며 20㏊이상이 6개소, 10~20㏊미만이 19개소, 10㏊미만이 23개소다. 지난달 48개소 611.1㏊가 신청했고 군은 지난 2일까지 현지조사를 실시, 10일 ‘2012년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단지 선정협의회’에서 확정했다고 말했다. 군은 48개소 중에서 보완이 필요한 10개소를 조정 및 관리대상으로 지정했으며, 향후 무농약·유기농인증을 획득하지 못하는 단지는 생명환경쌀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군은 2월 중 계약재배, 찰벼 관련 건을 포함한 세부계획을 수립, 읍면별 전담실과 및 공무원을 지정하고 3월부터 사업을 추진·시행하게 된다. 2011년부터 지속된 사업단지는 5월까지 상반기 사업비가 지원되며 9월까지 단지별로 향후 변경되는 사항은 조정·변경을 승인하며 교육 및 단지 지도는 3월부터 10월까지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 “선정 시 농기계의 이동이 원활하고 물 관리가 편리한 곳과 같은 환경적 요소뿐만 아니라 단지대표 및 농가의 의지가 강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가를 중요한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며 “2008년부터 시작한 생명환경농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큰 성과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의 농업강군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