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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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근절을 위해 민관경이 함께 발벗고 나섰다. 고성경찰서(서장 박재구)에서는 지난 7일 아침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고성여자중학교 앞 통학로에서 박재구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교사, 자율방범대, 여성명예소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및 폭력적 졸업식 뒤풀이 문화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범국민 붐 조성과 경찰의 확고한 근절 의지를 보여 주기 위해 실시됐다. 아동 여성 장애인 경찰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안전Dream 홍보전단지를 나눠주면서 “친구의 아픔을 모르는 척 하는 것은 또다른 폭력”이라며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에 앞장섰다. 특히 졸업 시즌을 맞아 알몸 집합, 교복 찢기 등 잘못된 졸업식 뒤풀이 문화 근절 홍보 및 학교폭력 신고 요령이 기재된 안전Dream 전단지를 학생들과 학교 주변 상가에 배포했다.
회화파출소(소장 남우락)도 지난 9일 졸업식이 거행된 고성고등학교 앞에서 생활안전협의회 여성명예소장 회화면자율방범대 고성고교사 회화중 교사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근절 캠페인을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학부모들과 주민들은 “고성경찰서와 일선 학교 사회단체에서 학교폭력 근절에 적극 나서 이제 폭력없는 학교분위기가 정착됐으면 한다”며 “이같은 캠페인이 일회성이 그치지 말고 상시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재구 경찰서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회적 협력과 예방을 위한 강한 실천 의지가 절실함을 강조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치안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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