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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교육의 발전과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한 고성군교육발전기금 기탁이 연초부터 줄을 잇고 있는 등 전국 1의 명품교육도시 건설에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31일 경남은행 고성지점이 고성군을 방문해 1천만 원을 흔쾌히 내놓으며 고성군의 우수한 인재가 학업을 계속 이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한 이후 불과 몇 일만에 출향인으로 창원시에 거주하는 50세 미만의 개인사업자 27명으로 구성된 재창원고성청년회(회장 최재욱)는 6일 고성군을 방문해 명품 교육도시 기반 조성에 써 달라며 인재육성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재창원고성청년회는 매년 설 명절을 전후하여 일정금액을 고향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교육발전기금 3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기탁금 전달식에서 최재욱 회장은 "군이 추진하고 있는 전국 제일의 명품교육도시 건설에 고성지역 출신 향우로서 고향의 교육발전에 일조하고 그 뜻에 동참하고 싶다"면서 "고성이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오현 이사장은 “고성군 교육발전기금 기탁문화에 대한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이러한 기금 확대를 통해 고성군 내 학생들 대부분이 기금의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