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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이고 고성특성에 맞는 사회적 기업 발굴해야

고성군 특화사업모델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박준현수습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2월 03일
ⓒ 고성신문

고성군 특화사업을 이용한 취약계층주민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시 고성의 특성에 맞게

현실적인 모델을 발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고성군특화사업 모델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돼 고성군의 자원, 우수사례 소개, 특화모델의 소개, 향후계획 등에 대해 논의됐다.
이날 용역업체 관계자는 “지난 중간보고 때 제기된 의견들을 반영하여 고성군 특성에 맞는 소규모 사업을 계획하고 고성의 자원 연계성을 중심으로 특화모델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용역업체 관계자는 고성군의 조선사업과 연계한 세탁사업, 생명환경농업을 이용한 기호식품생산을 신규사업의 모델로 제시했다. 기존사업 확대강화로는 고성군 작물을 이용한 천연비누와 같은 가공사업 개발, 공룡엑스포를 이용한 단·장기적 고용창출 등을 발표 했다.


또 용역업체 관계자는 사업도입 시 초기투자비, 예상고용인원, 추정 수익량 등을 보고하며 “신규사업의 경우 초기 투자비는 많으나 예상고용인원은 많으며 기존사업강화는 적은 투자비용으로 고용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계획으로는 의식개선교육과 창업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군자활센터 김현 센터장은 “용역업체의 보고에서 고용인원 20명에 매출이 월 350만원은 현실적이지 않다”며 “판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부족하다. 사회적기업이니까 단체나 학교에 팔 수 있다는 생각이 사회적기업의 실패 원인이다”라고 지적했다.
여성농민텃밭공동체운영위원회 김덕윤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두부, 토종계란, 콩나물 사업을 소개하며 좀 더 현실적인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창호 부군수도 “최종보고회임에도 불구하고 모델의 소재가 너무 단순하고 고성의 특성에 맞지 않는 사업계획이 세워져 있어 다소 보고내용이 미흡하다”며 남은 기간 사회복지법인과 단체들과의 협조를 통해 현실적인 접근과 보완된 연구용역을 당부했다.                                   


 

박준현수습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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