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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스쿨존 교통안전을 위해 고성초교와 대성초교 녹색어머니회가 각각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고성초등학교(교장 백명흠)는 지난달 30일 ‘녹색어머니회 교통봉사대 발대식’을 이 학교 도서관에서 가졌다.
고성초교 녹색어머니회는 매일 아침 8시부터 40분간 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깃발과 호루라기, 모자 등 장비를 갖추고 등교하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이날 백명흠 교장은 김민정 회장을 비롯한 70명의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여러분의 보상 없는 봉사가 어린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자녀들의 안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성초등학교(교장 목정근) 녹색어머니회도 지난 3일 등교 시간부터 교통안전지도를 시작했다.
1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성초교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은 내년 3월까지 일정에 따라 교통지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성초교 녹색어머니회 회장을 맡은 김정선씨는 “방학을 제외하고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등교시간 봉사활동을 펼쳐 한 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어머니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