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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기호 1번 박민용 후보와 기호 2번 박남도 후보가 경합을 펼치게 됐다. 고성새마을금고 김영관 이사장의 임기가 내달 10일 만료 에 따라 오는 27일 이사장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고성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는 기호 1번 박민용 후보와 기호 2번 박남도 후보가 경합을 펼치게 됐으며, 양 후보는 선거전 표 모으기에 나서고 있다. 기호 1번 박민용(65·고성읍) 후보는 4대, 5대, 6대, 7대 이사, 8대, 9대, 10대, 11대 부이사장,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상남도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고성군상공협의회 사무국장 등을 맡고 있다.
박민용 후보는 “항상 회원들의 입장에 서서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해 금고의 신뢰를 확보할 것”이라며 금고의 건전성장 속에 서민금융활성화라는 정부정책기조에 보조를 맞추면서 전국 제일의 알찬 새마을금고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출마소견을 밝혔다.
기호 2번 박남도(68·고성읍) 후보는 새마을금고의 초대와 2대 부이사장, 3대, 4대 이사, 7대, 9대, 10대, 11대 감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 자문위원,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 6기 원우회장 등을 맡고 있다. 박남도 후보는 “새마을금고 운영에 참여해온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원활한 금고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써의 역할강화 등 새마을금고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출마소견을 밝혔다.
이밖에도 8명을 선출하는 이사선거에서는 전영복, 최규림, 김동천, 옥치규, 김영세, 조춘길, 김상범, 안봉식, 천경갑, 이용재, 박종권 후보가 같은 날 경합을 펼치게 된다. 또한 부이사장에 김규환, 감사에 김수열, 강부관씨는 무투표로 당선됐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내부사정으로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실시되며, 투표는 오는 27일 10시부터 새마을금고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또 투표권을 갖는 선거 인수는 11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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