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준생명환경농업 시범단지 150㏊에 사업비 9천만원을 들여 지역미생물과 천연자재를 지원한다. 군은 올해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농업의 정착 및 고 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유도와 제초비용 절감은 물론 토양환경을 보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추진하기 위해 일반농업 추진농가에 대하여 생명환경농업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사업비 5억1천400만원을 들여 준생명환경농업시범단지와 우렁이농법, 고품질쌀 생산단지 외 2개 사업 등 총 1천50㏊에 지역미생물, 천연자재, 왕우렁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준생명환경농업시범단지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9천만원을 들여 150㏊에 지역미생물과 천연자재를 지원한다.
우렁이농업사업은 지난해 300㏊에 왕우렁이를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2배를 확대해 사업비 6천만원을 들여 600㏊에 왕우렁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품질쌀생산단지 외 2개 사업에는 사업비 3억6천400만원을 들여 300㏊에 왕우렁이 및 생명환경농업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읍면별로 사업신청을 받고 있으며, 내달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성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지역이라는 것을 국민적인 공감대 및 인식을 제고하고 생명환경농업을 일반농업에 확대 추진하여 토양환경 보전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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