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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과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는 올해 신선농산물 공선출하 포장재비로 1억8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는 선농산물 공선 품목별 대표자간담회가 열려 공동브랜드 포장재비 지원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 관계자는 현재 고성군에서는 품목별 공룡나라 공동 브랜드에 의한 공동판매보다는 개별판매를 하거나 인근 다른 지역에서 농산물 공판장경매에 의한 판매를 하고 있는 농가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 군과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는 신선농산물 공선 품목의 브랜드 및 소비자 인지도와 가격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신선농산물 품질 고급화로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신선농산물 공선 품목 포장재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선농산물 공선 품목 포장재비 지원계획에 따르면 올해 공동브랜드 포장재비 지원금은 총 1억8천만원(군비 1억원, 농협지원금 8천만원)으로 방울토마토, 참다래, 애호박, 가지 등 신선농산물 공동선별 및 공동출하 참여 생산자단체에 지원된다. 올해 지원사업의 경우 공선실적에 준하여 사업비를 정산하며, 포장재 소요량에 준하여 지원 사업비를 확정하고 잔여사업비는 회수할 계획이다. 폼목별 사업비로는 방울토마토 6천700만원, 참다래 8천300만원, 애호박 3천만원, 가지 2천300만원 등이 지원된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오는 4월까지 포장재를 제작하고 5월에 품목별 포장재를 사용하여 출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 관계자는 “공선에 참여하는 농가에서도 생산된 농산물을 개별적으로 판매하는 농가가 많다”며 이 때문에 출하실적이 적어 중앙의 사업에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농가에서 개별적으로 판매를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