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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사업비 7억원을 들여 배둔천 하천정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회화면 배둔리 소재의 협소한 하천을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농촌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 을 보호하고, 소득기반 향상과 안전한 주민의 삶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배둔지구 하천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지난 10일 회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배둔지구 하천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군 관계자는 사업비 7억원을 들여 회화면 삼덕리 일원 배둔천 717.6㎡에 낙차보 1개소와 취입보 1개소, 횡배수관 3개소 등 하천정비사업을 실시,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은 “당장 시급한 지역부터 하천정비사업을 실시하지 않고 멀쩡한 곳에만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현재 사업계획지역의 위쪽에 있는 다리에는 해마다 비가 많이 오면 침수가 되고 있어 이곳부터 하천정비사업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을 둘러보고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10일 대가면 척곡마을회관에서도 척곡 소하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척곡 소하천 정비사업은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대가면 척정리 지내 700m의 하천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올해 배둔지구 등 5개 사업에 22억9천500만원을 들여 하천유지관리사업을 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