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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힘이 지역사회 탄탄한 밑거름이다

고성군내 여성종친회 최초, 전주최씨 고성군여성회 창립총회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1월 09일
ⓒ 고성신문

고성군내 여러 성씨들 중 처음으로 전주최씨 고성군여성회가 공식 창립됐다. 전주최씨 고성군여성회는 지난달 21일 축협 컨벤션홀에서 150명의 여성종친회원

참석한 가운데 최승은 종친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창립총회를 가졌다. 여성종친들만의 모임으로서는 최다회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안렴사공파 대종회장 최근호, 고성군종친회장 최유열 등 읍면 임원단이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승은 회장은 “명문가로 손꼽히는 전주최씨 문중 여성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를 갖게 돼 뜻깊다”며, “혈족으로서 서로에게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범적인 종친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초대회장단은 최승은 회장을 필두로 수석부회장 최복희, 부회장 최행숙, 자문 최옥희 최두례 최두헌 최영숙, 사무국장 최경순, 사무차장 최소영, 감사 최옥희 최보은 씨가 각각 선임됐다.
전주최씨 고성군여성회는 정기적으로 총회 등을 개최하면서 서로간의 우의를 다지고, 사회봉사 등의 활동을 전개하기로 다짐했다.            


 












▲ 제목을 넣으세요
핏줄이기에 더욱 따뜻한 여성회로 꾸리겠습니다


 


전주최씨 고성군여성회 최승은 초대회장


 


“종친들에게는 울타리가 되고, 지역사회에는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전주최씨 여성회로 이끌어가겠습니다.”
최승은 회장은 어깨가 무겁다. 여성종친회원들 중 젊은 축에 들어가는 자신이 집안 어르신들을 모시고 여성회를 이끌어야한다는 것이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하다. 한편으로 그녀는 ‘핏줄’이기 때문에 든든하기도 하다.
“핵가족화로 이기적인 세상입니다. 그런 가운데서 혈연을 바탕으로 한 우리 여성회가 탄생했다는 것이 무엇에도 비길 수 없는 큰 힘입니다. 이익을 논하기 위한 단체가 아니라 지역의 혈족들간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한 모임이지요.”



그녀는 전주최씨 고성군여성회만큼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구들장 같은 모임으로 만들고 싶다 한다. 삭막한 세상살이가 조금 고되더라도 서로 안부를 묻고 정을 쌓는 여성회원들간의 교류가 적어도 전주최씨 고성군여성회만큼은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 기대한다.
“지금은 걸음마를 막 시작한 전주최씨 고성군여성회지만, 언젠가 뜀박질을 시작하면 기금을 조성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장학사업이나 사회봉사사업을 시작할 생각입니다. 전주최씨 고성군여성회는 오가는 정이 있고, 혼자가 아님을 느끼는 모임으로 꾸려갈 겁니다.”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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