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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김창규 서장 울산경찰청 정보과장 발령
군민중심의 공감치안행정을 강조하며 제61 대 박재구(얼굴 사진) 고성경찰서장이 취임했다. 지난 22일 박재구 서장은 고성경찰서강당에서 각 실·과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본서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고성군 치안의 책임자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박재구 서장은 “지역 치안 질서 확립을 위해 애써온 경찰관과 전의경을 비롯한 경찰 가족 모두에게 노고를 치하한다”며 천혜의 자연과 충무공의 얼이 서린 고장에서 공직자로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기본과 원칙을 존중하고 현장을 중시한 업무처리와 군민중심의 공감치안을 통해 치안에 대한 신뢰와 치안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줄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불의와 불법에 타협하지 않고 당당하게 임하여 선진법질서를 확립하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해야 한다”며 적법절차 준수로 인권보호에도 최선을 다하는 실력과 전문역량을 갖춘 프로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재구 서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경찰대학교, 동아대학교 대학원 경찰법무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부산청 남부서 교통과장 △부산청 강서서 수사과장 △부산청 금정서 형사과장 △부산청 인권보호지도관 △부산청 정보통신담당관 등 역임했다. 부인과 2남을 두고 있다. 한편 김창규 전임 서장은 같은 날 울산경찰청 정보과장으로 발령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