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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 최우수단지로 고성읍 독실단지와 대가면 신전단지가 각각 선정됐다.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 우수단지 선정심의위원회는 지난 13일 농� �기술센터 소장실에서 개최돼 우수단지선정을 했다.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 우수단지 선정은 단지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평가결과를 대상으로 상 사업비를 차등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선정심의위원회에서는 생명환경농업 45개단지를 대상으로 일반벼단지는 생명환경농업실천에 40점, 수량심사 10점, 쌀 품위심사 50점, 찰벼단지의 경우에는 생명환경농업실천에 80점, 수량심사 20점으로 100점 만점의 기준으로 심사됐다.
또 단지규모가 5㏊ 미만이거나 단지추진 중 화학제품을 사용, 생명환경농업실천 미흡으로 병해충 및 도복의 피해발생이 많아 별도로 수매를 한 단지, 포장관리가 불량한 단지, 재배면적 및 필지조건 등 허위사실이 있는 단지 등은 심사에서 실격처리하기로 했다. 각 항목별 배점을 합산한 결과 일반벼 단지의 경우 단백질(5.85%)과 완전립(94.15%)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고성읍 독실단지(총점 85점)가 최우수단지로, 대가면 갈천단지와 동해면 법동단지가 우수단지로 각각 선정됐다.
찰벼단지는 생명환경농업실천부분에서 많은 점수를 얻은 대가면 신전단지(총점 75점)가 최우수단지로, 상리면 부포단지와 거류면 송정단지가 우수단지로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와 우수단지로 선정된 단지는 올해 종무식이나 내년 시무식 때 시상을 받게 되며, 신청해 놓은 예산이 책정되면 상 사업비를 차등지원 받게 된다. 한편 심의위원들은 내년 생명환경농업 우수단지선정에서는 생명환경농업실천의 토양기반조성의 점수를 올리고 면적점수를 내리자고 협의했다. 또 단지별로 차등 지급되는 상 사업비의 격차를 줄이자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