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200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보름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을 앞 대청소를 솔선수범해 오고 있는 주민들이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회화면 배둔리 가례동 주민이 바로 그 주인공들.
가례동 주민들은 매주 화요일 아침 6시 30분부터 동네 앞 도로변과 공터 등지에서 청소를 하고 있다.
회화면개발위원회와 이 곳 출신 군의원인 하학열 의원, 가례 주민 등이 내 동네 청소하기 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현재 17여명이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참여도 늘고 있다.
유무송씨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청소를 하면 건강도 좋고 마을 주변이 깨끗한 모습을 볼 때는 기분은 더 좋다”며 “엑스포 때 배둔을 찾는 손님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매주 청소하는 날에는 여정호 회화부녀회장이 유자차, 커피 등을 손수 끓여와 추위를 달래 주는 등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