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농사로 쌓인 피로 확~ 날려

ⓒ 고성신문

농업인학습단체회원 간의 새 영농기술 정보 교환과 화합의 장이된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지난 16일 �

농촌지도자고성군연합회 김종배 회장은 “올해는 생명환경농업으로 군민과 행정, 의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열심히 노력한 결과 대풍의 잔치 분위기 속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가 생명환경농업의 성공을 자축하는 축제의 한마당, 화합과 단결의 한마음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회원들은 오늘 하루만큼은 한 해 농사일로 피곤한 몸을 풀고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와 신바람 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고성농업과 세계농업의 새 역사를 우리 학습단체 회원들이 만들어간다는 각오로 군민 서로 격려하고 존경하며, 내 이웃부터 한없이 사랑하는 회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렬 군수는 “사회는 급속도로 변화되고 있다. 현재는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가 중요한 시대”라며 고성군의 농업인들도 소프트웨어처럼 작지만 강한 농업, 농업강군을 만들고 지키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대한민국 강소농 1번지 농업기술 R&D 주요사업’이란 주제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최경복 원장으로부터 특강이 진행됐으며, 철성중학교가 학교4-H회 과제발표로 오광대공연을 펼쳤다.
또한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는 단감 길게 깎기, 초청가수공연, 한마음 퀴즈대회, 단체별 노래자랑대회가 열려 회원간의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이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서로간의 정보도 공유하고 단체간의 화합을 다지는 등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