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달터의 아이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철성중학교(교장 이성근)는 지난 17일부터 이틀동안 2011년 한마음축제 및 전통관악연주회를 개최했다. 이성근 교장은 “한 해동안 재능과 창의성을 계발하고, 체험학습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나아가 활기찬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학생들이 그간 준비한 것들을 모아 펼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격려를 당부했다. 체육대회로 문을 연 이번 축제는 포스터 50여점과 디자인 20여점, 캐릭터 130여점, 모자이크 10점, 수예 20점, 시회 40점 등 약 300여점의 학생 작품들이 교내 화단과 현관 등에 전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틀째에는 체육대회 결선과 함께 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1부 반가대회가 벌어졌다. 1~3학년 전체 반이 참가한 반가대회에서는 님과 함께, 챔피언, 압구정날라리, 이태원프리덤 등 유행가를 개사해 톡톡 튀는 감성으로 각 반의 개성을 살렸다. 이어 장기자랑에서는 방콕시티, 그남자그여자 등 대중가요와 함께 시낭송, 춤, TV 인기프로그램의 코너인 비상대책위원회 등 학생들의 무대와 함께 김성국 교사 외 2명의 교사가 함께 체리핑크맘보 등 연주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둘쨋날 저녁에는 김수득 교사가 지도한 철성중 오광대가 사물놀이로 연주회의 문을 열었다.이어 김성국 교사가 오카리나 연주를, 철성중학교 관악부가 남자의 자격 합창단편에서 방송된 애니메이션 메들리를 비롯해 가요메들리를 연주해 환호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