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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 인원이 대폭 증원된다. 현재 기간제근로자 3명에 불과한 고성군농업 술센터 토양검정실 인원을 3명 증원해 내년에는 6명이 배치된다. 토양검정실 인건비 예산도 올해 4천40만원에서 내년에는 1억1천540여만원으로 대폭 늘어난다. ICP유도프라즈마분광계 등 검정장비 유지보수와 시약구입비 2천330만원이 책정된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은 토양검정과 검정장비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오랜기간 숙련된 전문가가 필요하나 현재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해마다 재계약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특히 생명환경농업 등 친환경인증이 계속 확대되면서 검정기간 내 시비처방이 안되고 있으며 검정을 위탁할 업체도 없어 업무의 전문성과 장비보강이 시급하다. 또 가축분뇨 해양투기금지 후 액비검정 물량이 폭증해 전문인원 확충과 장비보강이 시급한 실정이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토양종합검정실은 2008년도 2천47건 2009년 4천686건 2010년 3천535건 올해 6천225건의 토양검정을 해 해마다 검정물량이 늘고 있다. 토양종합검정실 PH 유기물 질소 유효인산 칼륨 칼슘등 9종의 토양을 검증하고 있다.
군민들은 생태환경악화로 토양중금속과 잔류농약분석 등 토양검정실 운영이 매무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토양분석지원을 할수 있도록 전문인원을 상시 배치해야 한다고 했다. 주민 최모씨(하일면)는 “전국 최초 생명환경농업을 하고 있다고 자랑하는 고성군이 토양종합검정시스템 운영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양종합검정실에 인원과 장비가 보완되면 신속한 액비시비처방과 토양에 맞는 품종재배로 품질인증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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