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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가린다 벚나무 잘라 버려

고성읍 2호광장 디자인사업 공사중 벌어져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11월 04일
ⓒ 고성신문

고성군이 고성읍 2호광장 일대에 지난 6월 말부터 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광장 주변에 6~7m 높이의 벚나무 26그루와 벽천분수 1기, 청동공룡조형물 2기, 금

벤치 조형물·화강석 조형벤치 각 5개, 경계석을 교체하는 2호광장 디자인 개선사업을 오는 12월 20일 준공할 계획이나 인근 상가주민들의 반발로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오전 11시30분께 광장과 접해 있는 한 상가 건물주가 자신의 건물과 간판을 가린다는 이유로 식재키 위해 운반해 온 20여 년생 벚나무 3그루를 기계톱으로 자르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이와 관련 고성경찰서는 사건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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